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35세 미만 여성들의 난자 냉동보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부산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에서 관련 심포지엄을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23 세화 아카데미’가 그것.

올해 주제는 ‘과학과 인문학의 교류: 소통(희망)’으로 산부인과, 비뇨기과,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여 난자·정자 냉동보관과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보관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견해를 나눈다.

세션1에서는 항암 치료 전 난자·정자 냉동보관을 주제로 김성우(서울의대) 이현주(부산의대) 교수가 발표한다. 김석현(서울마리아병원) 주종길(부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세션2에서는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보관을 주제로 조무성 세화병원 부원장과 김재명 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장이 발표에 나선다. 지병철(서울의대) 교수와 박상일(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젊은 연령대에 자신의 난자를 냉동보관하는 난자은행과 남편이나 기증자의 정액을 동결 보관했다가 원하는 대상자에게 공급하는 정자은행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암 치료 전에 난자와 정자의 냉동보관을 통해 임신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

이상찬 세화병원 원장.
이상찬 세화병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