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초부터 난임 부부에게 ‘전문의 심층 의료상담’을 무료 제공하는 ‘난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난임 상담실’을 설치하고 30년 경력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난임 시술 전문의가 난임 부부 대상 심층 의료상담을 진행하는 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주 3회 이상 심층 의료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비는 무료다. 구는 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신청자를 난임전문 의료기관과 연결해 주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상담뿐 아니라 혈액검사,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 매니저의 단계별 맞춤 건강교육도 들을 수 있다. 송파구청은 “임신에 장애가 되는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가임기 여성 및 신혼부부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임신을 원하는 가정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