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은 난자와 정자가 결합한 배아가, 자궁에 안전하게 정착하는 것입니다.
착상이 완전하게 이루어져야, 비로소 임신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면, 이식한 배아가 자궁에 안전하게 착상할 수 있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이식 후 4~5일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임 전문의사들은 배아가 자궁에 잘 착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적 조치를 취합니다.
산모도 착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미리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좋겠지요.
오늘은 착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실시한, 인공수정 성공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여성의 착상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최대 3.5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속 불포화지방산이 체내의 호르몬 대사를 증가시켜, 정자의 생존율과 운동성을 높여 주기 때문이에요.
아보카도가 함유한 비타민D와 비타민E도, 착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아보카도는 칼슘, 인, 철분, 엽산, 아연 등 착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 성분의 흡수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답니다.
둘째,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완전 영양식품인 시금치입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과 철분, 식이섬유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뿐만 아니라, 무기질, 비타민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난자 기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시금치는 특히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에요.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대부분 엽산 영양제를 복용하실 텐데요.
엽산은 기형아 출생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 뿐 아니라, 뇌 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있답니다.
따라서 시금치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게,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죠.
셋째, 슈퍼푸드로 불리는 견과류와 콩입니다.
콩은 착상에 필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골밀도를 증강하고 세포 및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어, 자궁의 탄력 향상과 자궁의 상처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콩에 함유된 셀레늄도, 난포 성장과 DNA 생산, 생식 기능 강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밝혀졌어요.
콩과 더불어서 견과류도 착상에 좋은 음식인데요.
한 조사에 따르면,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수가 약 14% 많았으며, 정자의 운동성이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밖에도 연어, 브로콜리, 양배추, 미역 등은,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하여 착상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착상에 좋은 음식이, 임신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건강한 산모로부터 건강한 아이가 나오는 것처럼, 영양가 높은 알찬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몸과 마음을 보강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