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외부 전경
시엘병원 외부 전경

 

나팔관은 임신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궁의 양쪽 귀퉁이에 달려있는 것으로 자궁 쪽에서 시작될 땐 머리카락 굵기 사이즈지만 그 끝은 2cm 폭으로 점차 넓어지는, 마치 나팔꽃 모양 혹은 채송화 모양 같다.

나팔관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첫 미팅의 장소다. 배란이 된 난자가 나팔관 안에서 정자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수정 후에는 배아를 자궁내막으로 내려가서 착상할 수 있도록 내려 보낸다.

따라서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나팔관이 막혔거나 난관수종(나팔관에 액체저류) 등의 문제가 있으면 자연임신이 힘들 뿐 아니라 인공수정(자궁내 정자 주입술)도 승산이 없다며, 임신을 원하면 체외수정(이하 IVF) 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

 

그러나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은 “난임의사의 역할은 시술(인공수정, 시험관아기 기술) 뿐 아니라 자연 임신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나팔관이 막히거나 수종이 있을 경우 무조건 IVF를 먼저 권하기 보다는 교정수술 즉 나팔관 성형술(나팔관 개통술) 및 유착 박리술 등 1차적 해결을 통해 자연임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 원장이 이끌고 있는 시엘병원은 20년차 난임병원으로 현재까지 시행한 IVF 건수가 약 2만5천 건이며, 태어난 아기만 해도 8천6백여 명에 이른다.

또한 24시간, 365일 응급 애니콜 시스템과 입원실이 있어서 IVF만 하는 난임병원이 아니라 각종 부인과 질환(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만 해도 약 1만1천5백 건에 이르러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난임시술 및 부인과 복강경, 자궁경수술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시엘병원은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의료기술이 낙후된 나라의 산부인과 의사를 초청해 시엘병원만의 특화 선진화된 난임치료 의료시스템을 교육시키는 국제연수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교육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국제연수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외국인 의료진이 80여 명에 이른다.

해외에서 문을 연 시엘병원 분원의 활약도 눈부시다. 2017년 3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몽골 시엘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도 ‘CL Center of Human's Reproductive Health’ 난임클리닉을 열었다. 몽골과 러시아에서만 1만여 명의 난임환자를 진료했고 600여 쌍에게 IVF 시술을 시행했다. 올해에는 중국 칭다오 지역에 시엘병원 협력병원이 문을 열 계획이다.

 

☞ 시엘병원

http://www.clhospital.com/main.php